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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창선고는 20일 교내 해원관에서 '2024 사제동행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창선교육가족으로의 만남과 동행을 선언했다. 멘토 대표 교사와 멘티 대표 학생의 선서로 시작한 이날 결연식은 멘토와 멘티 상호 만남이 이어졌다.
창선고의 모든 학생과 교사가 '또 하나의 가족'으로 맺어져 있다고 학교 측은 전한다. 전교생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창선고 학생들에게 멘토 교사는 부모와 같은 보호자, 선배, 상담자다. 동료 멘티로 활동하는 선후배 사이에서도 학업 고민과 학교 생활의 고충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깊은 유대 관계와 학교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멘티와 멘토들은 '멘토링 공동체 버킷리스트'를 쓰는 시간을 통해 일 년 동안 멘토링 팀별 공동목표와 멘티 개인의 목표를 함께 세우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격려를 이어나갔다.
이하 보도자료 참고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7901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50098
